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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조국혁신당 차규근, 진보당 전종덕 의원 등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징계안을 제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야당 의원 25명은 오늘(6일) 국힘의힘 윤상현 의원의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상현 의원은 지난달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 동원 시위를 두고 "난동 세력에는 몽둥이가 답"이라는 발언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됐었습니다.
이로부터 사흘 뒤 올린 다른 글에서는 "이번 트랙터 시위는 겉으로는 농민이라는 이름을 내건 종북 좌파들의 대한민국 체제 교란 시도"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징계안에서 윤 의원의 발언을 두고 "농민의 정당한 집회·시위를 비난하는 것은 국민의 의사 표현을 부당하게 불법으로 매도하는 행위"라며 징계 사유를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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