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최상목 대행은 이미 12.3내란의 밤부터 내란의 부역자에 불과했다"며 "최상목 탄핵만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며, 질서를 회복할 수 있는 가장 평화롭고, 과감한 길"이라며 최 대행 탄핵을 촉구했다.
용혜인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고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 공권력과 맞설 대비를 하고 있다고 하는 박종준 경호처장은 관저에 철조망을 두르며 군사작전을 하듯 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내전 준비가 아니라면 무어라 부를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특히 "지금 이 순간, 이 반역자의 지휘권자가 바로 최상목"이라고 지목하면서 "따져보면 최상목 대행은 이미 12.3 내란의 밤부터 내란의 부역자에 불과했으며 반헌법적인 비상계엄 선포가 눈앞에서 저질러지고 있음을 뻔히 알고 있었음에도 그냥 모른 척하고 따랐던 부총리가 바로 최상목 본인 아니냐?"고 재확인시켰다.
또 "내란수괴로부터 비상입법기구를 창설할 예비비를 준비하라, 국회 무력화를 위해 자금을 차단하라는 명령을 받아놓고도 국민 앞에 양심 고백하기는커녕,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둘러댔던 자"라면서 "자신을 계엄 반대파로 포장하는 데만 혈안이 되었던 부역자 관료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이제는 최상목 탄핵을 결단하자"고 촉구했다.
용 대표는 또 "최상목 뿐 아니라,파시스트로서 민낯을 드러낸 내란세력 모두와 단호하게 단절하는 것만이 2025년 1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답"이며 "내란수괴의 지령에 따라, 내란수괴 보좌에만 몰두하고 있는 대통령실 참모들을 다 내쫓아 버리는 게 평화이고 질서"라고 단정했다.
용 대표는 "우리가 하루라도 빨리 그 일을 해내야 한다"며 "최상목 다음 대행이 또 한덕수, 최상목 같다면 또 쫓아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내란의 부역자들에게 더 이상 권력을 맡겨둘 이유도, 여유도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용혜안 대표는 "12월 3일 밤 그러했듯, 국민은 지금도 앞장서 길을 내고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 국회가 흔들림 없이 그 뜻과 함께 한다면, 대한민국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순리대로 하나씩 풀어 나갈 수 밖에 없고 그 첫 걸음은 최상목 탄핵"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에게 호소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