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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여객기 꼬리 들어 올려 유해·유류품 수습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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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엿새째 사고 현장에서는 기체 꼬리 부분 인양과 함께 희생자 유해 수습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여객기 꼬리 날개 부분을 기중기 2대로 인양한 뒤 유해와 유류품을 수습하는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중수본은 꼬리 날개 부분에서 유해 수습이 이뤄지면, 수습 작업 대부분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흙더미에 파묻힌 상태였던 사고 기체 엔진도 기중기로 수습해 조류 충돌 등의 흔적이 있는지 분석 작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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