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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준혁, 밀착 케어 로맨스로 흥행불패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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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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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SBS가 2025년 새해의 포문을 여는 첫 드라마로 ‘나의 완벽한 비서’를 선택한 데는 그만한 자신감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년 연속 드라마 평균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SBS는 2024년에도 ‘재벌X형사’를 시작으로, ‘7인의 부활’ ‘커넥션’ ‘굿파트너’ ‘지옥에서 온 판사’ 그리고 ‘열혈사제2’까지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불패 신화를 완벽하게 이어갔다.

2024년의 라인업들이 짜릿한 권선징악의 카타르시스로 호평을 얻었다면, 3일 첫 방송하는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극본 지은, 연출 함준호·김재홍)는 로맨스 도파민을 분출하며 2025년 새해의 포문을 연다.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의 밀착 케어 로맨스를 그린 여심 충족 판타지로, SBS 금토드라마 흥행력을 더욱 폭발시킬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 SBS가 장르물만 아니라 로맨스도 잘 한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와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도 “디테일한 설렘 포인트를 잘 안다”는 반응을 얻었다는 사실은 벌써부터 이를 입증한다. 나만을 위한 완벽한 비서 은호의 밀착 케어가 어떤 설렘 폭탄을 터뜨릴지, 곁을 내주지 않는 차가운 지윤에게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미슐랭 3스타 로맨스 맛집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사슴 같은 눈망울과 폭 넓은 감정선으로 ‘로코퀸’으로 인정받는 한지민과 눈빛만으로도 심쿵을 유발하며 새로운 ‘로코킹’의 등장을 예고한 이준혁의 연기 합은 로맨스 풍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킬 전망이다. 단 한 장면도 허투루 넘기지 않고 열심히 상의하고 연구하며 디테일들을 만들어 나갔다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나의 완벽한 비서’는 그 어떤 로맨스 드라마보다 더 설레고, 눈도 호강하는 완벽한 밀착 케어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200% 만족시킬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2025년 새해를 기분 좋게 맞게 해줄 ‘나의 완벽한 비서’에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회는 10분 이른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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