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중단되자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윤 대통령 찬반 세력의 분위기는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나라 기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언제부터 관저 인근을 지킨겁니까?
[기자]
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오늘 새벽부터 하루종일 자리를 지켰습니다.
공수처가 영장 집행을 중단하고 철수한단 소식이 알려지자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잘한다! 윤석열 잘한다! 윤석열 지키자! 윤석열 지키자!"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윤석열을 연호했습니다.
다만 언제 다시 영장 집행이 시도될 지 모른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 분위깁니다.
[앵커]
영장 집행이 중지되자 민주노총은 1박2일 철야 집회를 예고 했죠?
[기자]
네, 민주노총은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는데요, 공수처의 영장집행이 무산된 직후인 오후 3시부터 윤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하는 1박2일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대통령 경호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불법적으로 막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를 이끌어낸 시민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호처 비켜라! 윤석열 체포해!"
양측 집회는 영장 유효기간인 6일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남동 관저 앞에서 TV조선 이나라입니다.
이나라 기자(toothgrow@chosun.com)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중단되자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윤 대통령 찬반 세력의 분위기는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나라 기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언제부터 관저 인근을 지킨겁니까?
[기자]
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오늘 새벽부터 하루종일 자리를 지켰습니다.
공수처가 영장 집행을 중단하고 철수한단 소식이 알려지자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잘한다! 윤석열 잘한다! 윤석열 지키자! 윤석열 지키자!"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윤석열을 연호했습니다.
또 공수처와 경찰의 체포 영장 집행은 무효라고 주장하며 끝까지 윤 대통령을 수호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만 언제 다시 영장 집행이 시도될 지 모른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 분위깁니다.
[앵커]
영장 집행이 중지되자 민주노총은 1박2일 철야 집회를 예고 했죠?
[기자]
네, 민주노총은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는데요, 공수처의 영장집행이 무산된 직후인 오후 3시부터 윤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하는 1박2일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탄핵 찬성 집회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곳에서 약 200m 떨어진 도로에서 진행 중입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대통령 경호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불법적으로 막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를 이끌어낸 시민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호처 비켜라! 윤석열 체포해!"
경찰은 양측 간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 통제를 강화하고 차벽을 세웠습니다.
양측 집회는 영장 유효기간인 6일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남동 관저 앞에서 TV조선 이나라입니다.
이나라 기자(toothgrow@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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