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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엘비코리아,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 획득···무인 유통 서비스 솔루션 업계 선두주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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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스마트 자동판매기를 시작으로 키오스크와 무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는 ㈜엘비코리아(대표 김진회)는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 관리와 전담 R&D, 판금 가공 및 조립 팀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셀프 바코드 시스템을 통해 직접 제품을 수령하고 결제할 수 있는 무인 매장이 늘어나면서, 고품질의 자판기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반면, 국내 무인 매장의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도난과 시설 파손 문제는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 있으며, 이는 관련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엘비코리아의 고도화된 스마트 자동판매기와 무인 솔루션 개발은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엘비코리아는 제조, 건설, 유통업계를 위한 반입·반출 관리 및 도난 방지 기능을 갖춘 ‘PUS(Premium Unmanned Solution)’를 선보이며 자재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과 손실 감소를 실현하고 있다. 관리자는 웹 기반의 대시보드를 통해 제조업계의 고질적인 재고 관리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기반 센서를 활용하여 제품이 부족하거나 유지보수가 필요한 경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알림을 전송하여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동화한 재고 파악 기능을 통해 재고 점검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재고 과잉 및 부족도 방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장비 다운타임(중단 시간) 또한 최소화 가능하다.

서울경제


㈜엘비코리아는 스마트 자판기를 단순히 제품을 제공하는 기계 이상의 완전한 무인 유통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이탈리아의 넥타(Necta), 러시아의 유니컴(Unicum) 등 전 세계 주요 무인 자판기 제조 및 유통 기업들과의 기술 교류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전문 인력 확보와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 자동판매기와 물류, 유통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필수적이다.

전 세계적으로 기계가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으며, 경제 불황으로 개인의 가계 소득에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현 상황에서 ㈜엘비코리아의 스마트 자판기는 기존 매장이나 건물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가 수입을 창출하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김진회 대표는 “앞으로도 무인 유통 시장에 맞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세대를 초월하여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이고 다재다능한 스마트 자판기를 개발하여 이 산업의 방대한 잠재력을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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