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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국산 무인항공기 '송골매', 최신 부품으로 업그레이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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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성능개량 사업으로 핵심 단종부품 교체

서울경제


국산 무인항공기 ‘송골매(RQ-101)’의 성능 개량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송골매는 지난 2000년대 초중반 국내 기술로 개발·전력화된 무인항공기다. 전선지역이나 접적해역에서 적 활동을 감시하는 군의 핵심 감시자산이기도 하다. 2010년대 중반 성능개량을 했지만 최근 들어 일부 부품의 노후화와 부품 단종으로 운용상 어려움이 있었다.

방위사업청은 송골매의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항공기 부품을 개발, 장착하고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 프로펠러 등 비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부품에 대해 감항인증을 받음으로써 비행 안전성을 확인했다. 핵심 단종부품을 모두 교체, 전방지역에서 운용중인 송골매의 노후화와 수리부속 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유주희 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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