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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오늘(3일) 아침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위해 대통령 관저에 진입했습니다.
새벽 6시 14분쯤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이 탄 차량들이 경기도 과천의 공수처를 떠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 한남동의 관저로 향했습니다.
아침 8시 1분 이대환 부장검사와 공수처 수사관들은 관저 앞에서 경찰과 협의를 했습니다.
짧은 논의 끝에 3분 뒤인 8시 4분 관저 흰색 정문이 열렸고 공수처 직원들은 관저에 진입했습니다.
공수처 수사팀은 차량에서 내려 걸어서 관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은 위헌이자 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를 받습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청구해 지난달 31일 발부받았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오늘(3일) 아침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위해 대통령 관저에 진입했습니다.
새벽 6시 14분쯤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이 탄 차량들이 경기도 과천의 공수처를 떠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 한남동의 관저로 향했습니다.
아침 8시 1분 이대환 부장검사와 공수처 수사관들은 관저 앞에서 경찰과 협의를 했습니다.
짧은 논의 끝에 3분 뒤인 8시 4분 관저 흰색 정문이 열렸고 공수처 직원들은 관저에 진입했습니다.
공수처 수사팀은 차량에서 내려 걸어서 관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어 공수처는 8시 10분 공식적으로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위헌이자 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를 받습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청구해 지난달 31일 발부받았습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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