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산업연구원은 '건설활동이 제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활동은 생산액 10억원당 고용 창출 인원이 10.8명으로 제조업 평균 6.5명보다 1.7배 많았다. 생산 유발 효과도 전 산업 평균보다 10.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은 "건설업은 고용 창출 효과가 단기간 내에 발생하는 장점이 있고 건설활동 과정에서 철강, 시멘트, 기계·장비 등 연관 산업 제품을 다량 사용해 생산 유발 효과도 높다"고 평가했다.
건설투자는 건설산업 내 고용뿐만 아니라 건설 과정에 투입되는 중간재를 통해 간접적으로 생산과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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