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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 제조업체들이 최근 빠르게 확산하는 인공지능, AI를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중소제조인공지능혁신 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TF는 중소 제조현장의 인공지능 도입을 실행하는 스마트제조 기술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입니다.
전문기업 지정제도를 신설하고, 스마트제조 기술로드맵을 마련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문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한 공적개발원조 사업과 국내 지역 특화 제조 AI센터 구축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내에도 실무 TF를 구성해 정책 수립 및 집행을 함께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TF를 통해 중소 제조업체들이 인공지능을 보다 널리 활용하고 제조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을 실행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현석 기자 zes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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