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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정효볼'의 숨은 엔진으로 불리는 최경록이 광주FC와 재계약했다.
광주는 2일 최경록과의 재계약을 알렸다. 2026년 12월까지 2년 계약으로 연봉 등 세부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2014년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리그) FC장크트파울리에서 프로에 입문한 최경록은 10년간의 독일 생활을 끝낸 뒤 2024년 광주에 입단했다.
분데스리가2에서 1부리그 승격을 위해 애썼지만, 쉽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이재성(마인츠)이 최경록의 도전 의지를 칭찬하는 등 부지런함의 대명사로 지도자들에게도 호평받았다.
이정효 감독은 최경록을 공격 전개 과정의 키플레이어로 활용했다. 공격진을 향해 날카로운 패스를 뿌리다가 자신이 직접 마무리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리그 34경기 3골 2도움을 해냈다.
광주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최경록이 적재적소에 넣어주는 패스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베테랑으로 젊은 선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경기장 안팎으로 영향력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최경록은 "K리그에서 첫 팀인 광주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난 시즌 팬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여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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