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6일(한국시간) 2025시즌 신인상을 예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이저리그 구단 임원들이 참여한 MLB 파이프라인 여론 조사에서 사사키가 신인왕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사키는 79.2%의 득표율을 얻었다. 아직 빅리그 무대에서 공 한 번도 던지지 않은 투수지만, 사사키에 대한 기대치는 굉장히 높은 편이다.
MLB.com은 “일본의 천재인 사사키는 분명 여러 면에서 게임 체인저다. 사사키가 계약하는 건 오프시즌의 큰 스토리 라인 중 하나다. 대부분 설문조사에서 사사키가 올해의 신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며 사사키가 유력한 올해의 신인 후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MLB.com은 “물론 가장 중요한 문제는 사사키가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중 어느 리그에서 뛸지, 알 수 없다. 시즌을 치르면서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일이다. 하지만 지금으로서 사사키가 어디를 가든 신인 시즌에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유력 후보다”며 현 시점에서 사사키 보다 나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이라 예상되는 선수는 없다고 전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겨울에도 메이저리그 구단 임원들은 신인왕 후보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는데,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칠 선수라 내다봤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만 보더라도 야마모토는 압도적이었다. 일본판 사이영상으로 분류되는 사와무라상을 세 차례 차지한 야마모토는 퍼시픽리그 MVP도 세 번이나 수상했다. 시즌 개막 후 야마모토가 부침을 겪는 동안에도 MLB.com은 야마모토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야마모토가 신인왕을 차지할 것이라 내다봤던 메이저리그. 2024시즌에는 예상이 빗나갔다. 이번에는 사사키가 최고의 신인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과연 사사키가 2025시즌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만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을까.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