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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더 폴:디렉터스 컷'이 누적 관객 3만 명을 돌파하며 명작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폴:디렉터스 컷'은 이날 오전 누적 관객 3만 1,616명을 기록했다.
'더 폴: 디렉터스 컷'은 스턴트맨 '로이'가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에게 전 세계 24개국의 비경에서 펼쳐지는 다섯 무법자의 환상적인 모험을 이야기해 주는 영화.
세계적인 비주얼리스트 타셈 감독이 기획부터 완성까지 무려 28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으로, 전 재산을 투자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CGI 없이 4년에 걸쳐 24개국을 돌며 찍은 역대급 배경과 아카데미 의상상 수상자 이시오카 에이코의 독창적 의상이 선사하는 황홀경은 눈을 호화롭게 한다.
또한 촬영 상황을 모두 실제로 믿었던 아역 배우 카틴카 언타루와 12주간 휠체어 생활을 하며 '로이' 그 자체가 된 리 페이스의 진정한 교감은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2006년 제작된 이 영화는 국내에는 2008년 첫 선을 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버전은 4K 리마스터링을 통해 재탄생한 것으로 화질을 높인 것은 물론 새로운 장면도 추가됐다.
시네필 사이에서 '21세기 시네마 미학의 절정을 보여준 작품'이라는 호평은 받은 '더 폴'은 디렉터스 컷을 통해 또 한 번 명작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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