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HS효성 대표이사 사진|HS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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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안성훈 HS효성 대표이사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 각오를 다졌습니다. 안 대표는 신년사에서 지난해 7월 HS효성이 새롭게 출발했음을 상기시키며 경쟁자보다 월등히 뛰어난 글로벌 최고의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갖추자고 당부했습니다.
다음은 안 대표의 신년사 전문입니다.
HS효성그룹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HS효성 대표이사 안성훈입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4년 7월 1일, 우리는 HS효성으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HS효성 출범 이후 처음 맞이하는 새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기 위한 창대한 여정 앞에 서 있습니다.
올 한해 한국경제는 글로벌 경제상황과 국내외 불확실한 요인들로 예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운 환경이 예상됩니다. 중국은 과거에 우리를 쫓아오던 추격자에서 우리를 앞서가는 선도자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으며, 미국은 정권교체가 이뤄지면서 자국중심의 무역정책들을 쏟아낼 것으로 보여 국제 무역질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국내외 많은 전문가들은 한국경제 성장률이 일본과 같이 저성장국면으로 들어섰다는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는 등, 기업의 대내외 환경은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 이것은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한국기업들이 당면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HS효성의 Vision처럼 “과학, 기술 및 집단지성의 힘을 활용하여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세상을 이롭게 하고 인류에게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제공하는 “Leading Star”와 “Value Tree”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2025년 HS효성그룹은 다음과 같이 경영할 것입니다.
첫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해야 합니다.
격변과 무한경쟁, 위기의 시대, HS효성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야 합니다. 경쟁자들이 생각지 못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고 생산성이 높은 고효율 경영체제를 구축해야 합니다. 또한, 각 사업부문은 고성장과 고수익의 차별화된 비즈니스를 찾아내어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확보해야 합니다
둘째, Global시장에서 누구와 경쟁해도 승리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중국을 비롯한 수많은 경쟁자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철저하게 시장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고객 및 고객의 고객 목소리까지도 세밀하게 청취하여 반드시 이기는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경쟁자보다 월등히 뛰어난 Global 최고의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최고의 VIU(Value in Use)를 발굴하여 고객에서 제공해야만 합니다.
셋째,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서로 간의 신뢰를 구축해야 합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우리는 많은 문제들을 만날 것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수많은 이슈들을 투명하고 솔직하게 오픈하고, 서로의 지혜를 모아 적극적으로 다뤄 해결해 가야 합니다. 회사와 약속한 경영목표는 반드시 달성해야 하고, 회사의 룰과 원칙은 반드시 준수되어야 합니다. 우리 사이의 신뢰는, 하기로 한 것, 약속한 것, 목표로 한 것을 지켜낼 때 생기는 것이며, 또한 지키기 어렵다고 판단될 때는 상황을 투명하게 오픈하고 한마음으로 힘을 모을 때 구축될 수 있습니다.
HS효성 임직원 여러분,
2025년, “가치 또 같이, 위기를 기회로 도약하는 HS효성”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우리가 해왔던 많은 시행착오와 잘못을 반복하지 말고, 이를 개선하여 한발 앞선 회사를 만들어 갑시다. 우리의 혁신과 도전, 전략과 실행, 그리고 소통과 신뢰를 통해 2025년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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