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윤풍영 "DT 성과 창출하는 원년 만들자"

SK C&C 윤풍영 사장

[파이낸셜뉴스] SK C&C 윤풍영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을 인공지능(AI) 기반의 ITS 혁신을 통해 고객 신뢰를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풍영 사장은 "우리가 업그레이드한 디지털 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우리 회사가 다시금 성장하는 원년으로 만들자"며 올해의 주요 경영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윤 사장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정보화(IT), 디지털 혁신(DT), AI 혁신(AT)으로 이어지는 고객 디지털 혁신 여정에서, 최신 기술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객 신뢰를 얻고, 디지털 혁신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SK C&C는 올해를 기점으로 가장 혁신적인 AI 기반 ITS 사업자로 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 사장은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이를 우리의 멤버사와 대외 고객들에게 확장한다면, 이는 곧 훌륭한 마케팅 오퍼링이 되어 우리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사장은 또한 최고의 딜리버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도 올해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 그는 "디지털 전환(DT)과 인공지능 전환(AT)는 제대로 된 IT 백본 구축과 효율적인 운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실현할 수 없다"며, "이를 위해 멀리 스킬 셋(Multi-Skill Set) 중심 전환, 운영 및 품질 관련해 '기본으로 돌아간다'는 개선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업의 기본기가 더욱 탄탄한 회사로 계속 발전해 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사장은 끝으로 "우리 모두가 IT, DT, AT의 전문가로서 자신감을 갖고 마음을 모은다면, 좋은 실적, 실력 있는 인재, 훌륭한 기업 문화가 어우러진 근사한 디지털 ITS 회사가 될 날이 멀지 않았다"며 구성원을 격려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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