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배수로 교체공사 모습.(제공=음성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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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재해예방과 농업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노후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저수지와 용·배수로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5년도에도 국·도비를 포함한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저수지 개보수 및 준설, 용·배수로 정비,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종합정비한다.
군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구라우, 오궁, 배냄이), 생극지구 배수개선사업, 충도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영농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영농 활동과 밀접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조기 착공해 농한기에 최대한의 공정률을 끌어올려 경작 농민들에게 영농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자연재해의 위험도가 높은 50년 이상 된 노후 저수지와 흙수로 구조물화, 용·배수로 등 기존 수리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농업용수 개발 등은 재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해 농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군수는 "재해를 예방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군은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지부내, 댓골, 오랫말) 3개소 △사창지구 밭기반정비사업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오궁) △수리시설 개보수사업(금고, 용대) △대구획경지정리사업(원당지구, ´25년 준공) △지표수보강개발사업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등 8개 분야 사업에 87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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