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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단양군, 유해화학물질 사고 재발 방지 이행사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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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기자]
국제뉴스

단양군청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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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방지를 위해 본격적인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유해화학물질취급 사업장으로부터 유류 유출 사고 재발방지 계획을 제출받아 주민 안전을 위해 신속히 문제점을 발견·개선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행 상황 확인 등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태경비케이, 한일시멘트(주), 성신양회(주)는 유출 방지 시설을 구비한 주차시설을 신규 구축 하였으며 납품 차량 대기 장소에 유류방재장비인 흡착포와 소화기를 추가로 배치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12일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민관군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회의결과에 따라 각 사업장은 국도변 또는 민가에 정차해 납품 대기하는 차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송 차량 운전자에 대한 환경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 해당 차량이 도로에 불법으로 주정차하지 않도록 사업장 내 주차 공간을 마련해 운송차량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납품업체와의 배차시간 관리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

군에서도 자체적 화물·여객 자동차와 건설기계의 차고지 외 불법 밤샘 주차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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