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10 (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민주 이재명 36% '40%대 넘어설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민의에 따라 특검법을 신속하게 공포하기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선호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36%가 이 대표를 꼽았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8%, 오세훈 서울시장·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각 6%로 나타났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5%, 김동연 경기지사·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각 2%, 김경수 전 경남지사·김부겸 전 총리·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각 1% 지지 응답을 얻었다.

조사는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6.3%였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중앙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12월 29~3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이 대표는 35%로 1위에 올랐다.

이어 홍 시장이 8%로 2위를 차지했다. 한 전 대표가 6%로 3위였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 시장이 5%로 동률이었다. 우 의장은 4%, 이준석 의원과 김동연 지사,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유승민 전 의원, 안철수 의원은 모두 2%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가상번호)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3%,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3.1%포인트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