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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골든블랑 아카데미, 국제 공인 사케 전문가 '키키자케시' 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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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 공인 일본술 전문가 자격…2일간 집중 교육 및 자격시험

뉴스1

(인터리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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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골든블랑 아카데미는 국제 공인 사케 전문가 '키키자케시'(唎酒師) 자격취득 과정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골든블랑 아카데미는 드링크 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가 설립한 주류 전문 교육기관으로, 일반 소비자부터 주류 업계 종사자, 초보자부터 전문가를 어우르는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기존에 운영되던 와인, 위스키, 주류 경영 등 다양한 클래스에 사케 전문가 과정까지 더했다.

국제 키키자케시(唎酒師)란 일본의 사케 서비스 연구회(SSI)에서 공인하는 일본술 전문가 자격으로, 사케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탁월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 세계 5만명 이상이 취득하여 사케 소믈리에, 강사, 컨설팅, 요식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골든블랑 아카데미의 키키자케시 자격취득 과정은 2일간 사케 분야 최고 강사진의 집중교육(16시간)과 자격시험으로 이루어지는데, 국내 사케 교육 최초로 SSI 소속 일본인 강사의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강의와 국내 최고 사케 전문가의 통역으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 첫날에는 기초이론과 시험 대비 유형분석 및 테이스팅 트레이닝이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사케의 품질 평가와 프로모션 기술에 대한 집중 교육이 이루어지며, 양일간 40종 이상의 테이스팅을 제공한다.

시험은 별도로 사전 공지된 날짜에 진행되며, 일본 SSI본부에서 감독관을 파견하여 3시간 동안 필기시험과 테이스팅, 프로모션 기획서 작성 등의 평가로 이루어진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최근 사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케를 취급하는 요식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까지 전문지식을 쌓고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니즈가 많아지고 있다"며 “골든블랑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주류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에게 보답하고 주류업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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