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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강동구,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기관 배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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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제 49명·시간제 27명 등 배치

헤럴드경제

이수희 강동구청장. [강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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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사진)는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일반형) 참여자 기관 배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일반형)은 구에서 직접 참여자를 선발하고 기관에 배치하는 미취업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2025년도 사업 배정 인원은 전일제 49명, 시간제 27명이다.

전일제는 주 5일 일 8시간, 시간제는 주 1일 4시간 근무로 이뤄진다. 동주민센터나 구청, 복지 일자리 위탁 수행기관, 구립 도서관, 장애인단체·시설 및 비영리기관, 장애인 일자리 카페에 배치돼 행정 도우미, 사서, 바리스타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2025년 기준 시급 1만30원과 4대 보험이 적용된다.

참여자로 선정되지 않은 신청자는 해당 직무 유형의 중도 포기자 발생 시 동일 유형 대기자 중 고득점순으로 우선 선발된다.

구는 지난해 대비 전일제 정원 2명, 시간제 정원 1명을 증원하고, 예산 1억4000만 원을 증액해 27억 1000만원으로 편성했다.

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커리어플러스센터 등 장애인 일자리 관계기관 취업 상담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시작과 함께 참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안전·보건,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 등 필수교육을 진행하고, 각 배치기관 현장 방문과 모니터링을 진행해 사업 추진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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