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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이 개봉 9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하얼빈'은 하루 동안 33만 9421명을 모았다. 이에 누적 관객 수는 309만 4686명을 달성했다.
12월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이틀째 100만, 5일째 200만 관객을 맞았고, 개봉 9일째 300만 관객을 맞게 됐다. 이와 같은 추이는 1300만 흥행 영화 '서울의 봄'(10일째 돌파)보다 빠른 속도다. '하얼빈'의 흥행 기세는 18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로도 이어지고 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현빈이 안중근 역을 맡았으며,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릴리 프랭키, 이동욱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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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었다. 일일 관객 수는 9만 2921명, 누적 관객 수는 19만 3869명을 기록했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여파로 한국을 떠난 국희네 가족이 콜롬비아 보고타에 정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중기가 주인공이다.
3위는 '소방관'이었다. 일일 관객 8만 828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339만 8147명을 모았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장영남 등이 출연했다.
4위는 이날 개봉한 '수퍼 소닉3', 5위는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이 차지했다.
2일 오전 7시 45분께 실시간 예매율은 '하얼빈'이 34.8%로 1위다. 예매율 2위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13.8%), 3위는 '수퍼 소닉3'(6.5%)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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