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빈소가 마련된 31일 오전 광주 서구 한 장례식장에서 조문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이날 오전 광주 한 장례식장에서 A 씨의 발인식이 열렸습니다.
사망자 179명 중 A 씨는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수습돼 지난달 30일부터 유가족들이 장례를 치렀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고향을 방문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한 태국인 희생자 B(45) 씨의 발인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21명의 희생자가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으며, 이 중 9명의 장례가 진행 중입니다.
어제(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모든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유가족에게 시신을 인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유족에게 시신이 인도된 이후 DNA 조사 등으로 신원이 확인된 신체 부위에 대해서는 남아있는 편들만 따로 모아 합동 장례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