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구소멸을 경고한 인구학 석학 데이비드 콜먼 옥스퍼드대 명예교수가 한국을 '인류 모험의 최전선'에 서 있는 국가로 평가하며, 인구 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할 경우 전 세계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06년 유엔 인구포럼에서 한국을 '인구소멸 국가 1호'로 지목한 영국의 인구학 석학 데이비드 콜먼 옥스퍼드대 명예교수가, "수학적으로 예상되는 결과가 싫다면
한국이 추세를 뒤집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콜먼 교수는 이강호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와의 대화에서, "한국은 인간의 삶에 있어 전례 없는, 완전히 새로운 모험의 최전선에 있다"면서, "한국이 인구 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기만 해도 전 세계의 모범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콜먼 교수는 한국 정부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저출생 대책에 280조 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대규모 사업이 아니라 일관된 정책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지적했고요.
최근 한국에서 출생아 수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면서, 지금이 반전을 이뤄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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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추세를 뒤집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콜먼 교수는 이강호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와의 대화에서, "한국은 인간의 삶에 있어 전례 없는, 완전히 새로운 모험의 최전선에 있다"면서, "한국이 인구 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기만 해도 전 세계의 모범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콜먼 교수는 한국 정부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저출생 대책에 280조 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대규모 사업이 아니라 일관된 정책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지적했고요.
최근 한국에서 출생아 수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면서, 지금이 반전을 이뤄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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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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