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줄부상에도‥"양민혁은 아직 적응 더 해야"

◀ 앵커 ▶

토트넘 1군 명단에 등록된 양민혁 선수가 데뷔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지만 실전 투입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 리포트 ▶

새해가 되자마자 토트넘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양민혁 선수.

주전들의 줄부상 속에, 이르면 오늘 밤 뉴캐슬전이 데뷔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그는 아직 어리고 EPL과는 경쟁 수준이 다른 지구 반대편에서 왔기 때문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양민혁의 적응을 안팎에서 돕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토트넘이 오는 12일 FA컵 64강에서 5부 리그 탬워스와 맞붙는만큼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양민혁의 데뷔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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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박주린 기자(lovepark@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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