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5 (일)

2024년은 ‘종근당건강’의 해… 자사몰 회원 80만명·매출 12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자사몰 새 단장 2년 만에 성과 가시화

자사몰 회원 80만 명 돌파

재방문수 235% 증가

고객 친화 UI·UX 및 전용 혜택 강화

주력 ‘락토핏’ 자사몰 전용 에디션 인기

동아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종근당건강은 자사몰을 중심으로 지난해 건강기능식품업계에서 입지를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종근당건강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자사몰을 새롭게 단장한 후 2년 동안 회원 수가 80만 명을 돌파했고 자사몰 매출은 117% 증가했다. 재방문수는 235% 늘어나 자사물 이용 빈도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는 178% 늘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종근당건강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문 조직을 구축해 운영했다”며 “자사몰 전용 혜택을 강화하고 고객 친화적으로 서비스 개편을 단행한 것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자사몰인 종근당건강몰 UI와 UX 개선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자사몰 사용 편의가 개선되면서 고객 접근성을 높였고 이에 따라 앱 다운로드 수가 이전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자사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락토핏 골드 대용량 에디션’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락토핏 통의 재활용 어려움과 환경보호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자사몰 전용 제품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종근당건강 측은 설명했다. 지난 9월에는 ‘락토핏 추석 한정판 선물세트’를 선보였는데 열흘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매년 명절이나 특별한 시즌에 맞춰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동아일보

락토핏 명절 한정판 제품 이미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2024년은 종근당건강몰이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실현시킨 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제품 추천과 타임딜 등 더욱 풍성하고 고객 친화적인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