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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울산시, 발주 사업장 대상 명절 전 임금체불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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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오는 6∼24일 시가 발주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 지급 실태 일제조사'를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 임금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는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면담하고 임금체불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대상은 시가 발주해 현재 진행 중인 공사 82건과 용역 91건 등 총 173건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서별 체불임금 신고 접수사항 확인, 사업주 책무 이행사항 점검, 하수급인과 근로자 대상 대가지급 사전통지와 공지 여부 등이다.

시는 임금을 체불한 업체는 부진 업체로 규정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등 강력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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