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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신년사]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행복한 돌봄복지도시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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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뉴스1


(광주=뉴스1) = 2025년은 민선8기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입니다.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온 '착한도시 서구'의 가치를 더욱 발전시키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과 따뜻한 생활복지를 실천해 나눔과 행복이 일상이 되는 복지틈새 제로! 지방자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주민 중심의 따뜻한 생활정부로 다가가겠습니다. 각 동의 특색을 담은 마을 BI 사업을 통해 권역별 공동사업을 한층 발전시키고, 주민 주도 마을정책참여단과 마을합창단을 활성화해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마을에서, 골목에서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경제도시로 거듭납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실질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명장의 노하우 전수 프로그램 운영, 현장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병행하면서 침체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겠습니다.

복지틈새 제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촘촘한 복지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마음부자들이 함께하는 '서구 아너스'를 중심으로 '012(복지틈새 0, 12달 함께하는) 서구 파트너스'를 추진하는 등 복지틈새 제로, 1년 12달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습니다.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건강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구민의 안전이야말로 행복한 도시의 기본 토대입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물방울 안전차선 설치, 스마트교차로 설치를 통해 지능형 교통시스템 인프라를 확대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지난 2년 반 동안 '함께 서야만 우뚝 설 수 있다'는 진리를 현장에서 깊이 체감해 왔습니다. 구청을 벗어나 주민들을 직접 만나 뵈면서 진정한 변화는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대한 담론이나 화려한 구호가 아닌, 여러분의 일상을 조금씩 바꿔나가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오늘의 서구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한 단계 더 도약하려 합니다.

나눔과 배려, 연대와 협력이 일상이 되는 착한도시, 모두가 함께 꿈꾸고 성장해가는 따뜻한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28만 구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실 때, 우리의 꿈은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

우리가 걸어가는 모든 길이 희망의 등불이 되어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따뜻한 빛을 비출 수 있도록 저와 1300여 공직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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