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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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방송 연예계도 멈춘 가운데, 가수 JK김동욱이 "술픔을 강요하는 건 옳지 않다"는 글을 올렸다.
JK김동욱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그 어떤 이유든 슬픔을 강요하는 건 절대 옳지 않다. SNS에 사진을 안 올린다고 슬퍼하지 않는 게 아니고, 글 하나 안 썼다고 추모하지 않는 게 아니다"면서 "새해가 밝았고 우린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기뻐하고 슬퍼하며 함박웃음과 눈물 속에서 또 한해를 살아가야 하지 않겠나"고 밝혔다.
JK김동욱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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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다들 올 한해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이성과 더 나아가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어보자"며 "나도 그런 마음으로 곡을 쓰고 있는 중이니까. 나부터, 나로부터, 나이기에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살아보자"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이 이어지고 있고, 많은 연예인도 SNS에 추모와 애도의 글을 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JK김동욱은 추모글을 올리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자기 생각을 담은 글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방송사들은 연말 시상식과 주요 예능프로그램을 취소 또는 결방했다. 연예인들도 앞다퉈 SNS에 추모와 애도의 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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