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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토)

'하얼빈', 개봉 9일째 300만 관객 돌파…'서울의 봄' 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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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하얼빈 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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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하얼빈'이 300만 고지를 넘었다.

영화 '하얼빈'은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 누적 관객수 300만을 돌파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개봉해 개봉 이틀 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하얼빈'은 5일째 200만 관객을 맞았고, 개봉 9일째 300만 관객을 맞게 됐다.

이와 같은 추이는 1300만 흥행 영화 '서울의 봄' (10일째 돌파)보다 빠른 속도로, 2023년에는 '서울의 봄'이 있었다면 2024년을 넘어 2025년까지 '하얼빈'이 흥행 평행 이론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하얼빈'의 흥행 기세는 18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선 안중근(현빈), 박정민(우덕순), 김상현(조우진), 공부인(전여빈), 모리 다쓰오(박훈), 최재형(유재명), 이창섭(이동욱), 이토 히로부미(릴리 프랭키)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화 '하얼빈 '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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