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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환여동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위로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2025.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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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나라와 국민을 최우선에 두고 국민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일 오전 논평을 통해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다"며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풍요로운 결실을 맞이하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지난해 갑진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며 "우리 선수단의 값진 땀방울 덕분에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떨치기도 했지만, 반대로 탄핵 정국으로 국가적 혼란을 겪어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을 뿐만 아니라, 안타까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재난 컨트롤타워의 연쇄 대행 체제라는 미증유의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고 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벼랑 끝으로 내몰린 민생경제를 불철주야로 살펴도 부족할 경제수장이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떠맡으면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역시 증폭되고 있다"며 "국정을 안정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국정을 책임지는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어 "비상한 각오로 정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꼼꼼하고 빈틈없이 챙겨나가겠다"며 "민생과 경제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오늘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서도 미래를 내다보며 쉼 없이 준비하겠다. 나라와 국민을 최우선에 두고 국민을 지키는 국민의힘이 되겠다"고 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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