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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경축공연이 평양 5월1일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북한이 2025년 새해를 맞아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평양에서 대규모 신년경축공연을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경축공연은 평양 5월1일 경기장에서 어젯밤(31일) 시작됐으며, 김정은은 딸 김주애와 함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공연 중간 카운트다운으로 신년을 맞이했으며, 경축 봉화 점화와 함께 축포가 발사됐다고 전했습니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는 어젯밤 11시부터 평양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신년경축 야회를 열고, 새해 시작에 맞춰 국기 게양식과 축포 발사를 진행하는 등 예년과 비슷한 신년 맞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중앙통신은 "수도의 하늘에 공화국기가 세차게 펄럭이는 속에 새해를 경축하는 황홀한 축포가 일제히 터져올라 화려한 불의 세계를 수놓으며 다채로운 화광을 펼쳤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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