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청 전경(사진/백승일 기자) |
(당진=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2025년을 맞아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제도 개선 및 신규 시책을 발표했다.
당진시는 31일 "이번 변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변화 내용으로는 △보훈 수당 인상 △난임 부부 지원 확대 △한부모 가족 지원 강화 △가족센터 개소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과 아이돌봄 지원 사업 확대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중소기업 지원 확대 △다자녀 가정 지원 등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주민세 감면 기준 상향 조정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당진시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더욱 밀접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제도 변화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 나은 당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성환 충남 당진시장(사진/백승일 기자) |
오성환 당진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약사항을 지키기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멈추지 않겠다"며 "전국 최초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써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 육성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진만의 특색있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문화와 복지, 휴식 공간 등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년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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