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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포항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피해자 추모를 겸한 종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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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기자]
국제뉴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31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숨진 피해자들의 추모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 =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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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는 31일 시청사 문화동 대잠홀에서 올 한해 동안 시정 발전에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2024년 종무식'을 개최했다.

종무식에서는 올해 포항시를 빛낸 10대 뉴스와 '우리들의 이야기 영상'을 시청했으며, '아듀 2024 샌드아트' 공연을 보며 한 해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듀 2024 포항 샌드아트 공연은 포항이 달려온 빛나는 시간들과 그 시간을 만들어 온 포항시 직원들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샌드아트로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정 유공에 대한 우수 기관 시상으로 시정 발전에 헌신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준 직원들의 숨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포항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 포항시 종무식은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된 데 따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종무식은 사고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묵념으로 시작했으며, 전체 공무원들은 근조 리본을 달고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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