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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오용택 개인전 'When I was young' 인사동 경남갤러리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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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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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경남갤러리(G.N.G)에서 오용택 AI 작가의 개인전 'When I was young'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유년 시절의 골목길 풍경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작가의 추억과 감성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오용택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고향의 골목길과 마을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작 '나 어릴 적'은 작가의 기억 속 풍경을 흑백의 선명함과 붉은 포인트를 조화롭게 사용해 독창적으로 표현하며, 단순한 추억의 재현을 넘어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된 점이 돋보인다.

작품은 세 가지 시선으로 구성됐다.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골목길 풍경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을 묘사하고, 청색 물감을 통한 추상적 표현은 자유로운 상상력을 자극하며, 강렬한 원색과 캐릭터를 활용한 현대적 팝아트는 활기찬 에너지를 담아냈다.

오용택 작가는 "골목길과 마을 풍경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의 추억을 떠올리며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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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택 작가는 2024년 제20회 국제종합예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꾸준히 작품 세계를 넓혀왔다. 주요 전시 이력으로는 2024년 AIAC 단체전, 선정릉 문화거리축제, G밸리아트쇼 등이 있으며, 개인전으로는 2024년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태정시 AI 예술적 탐구'가 있다.

이번 전시는 잃어버린 추억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구성하여 관람객들에게 따뜻함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과 감성이 공존하는 이번 전시는 새해를 맞아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인사동으로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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