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 송년사] "100만 자족도시 향한 큰 발걸음 인구 88만명 돌파"

[이인영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31일 "올 한해 우리 청주시는 수많은 도전들을 이겨내고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큰 발걸음을 성큼 내딛었다"며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은 역사적인 한해 저출생과 인구감소 속에서도 인구 88만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송년사에서 "민선8기 출범 2년 반 동안 30조5000억원의 투자유치는 인근 시군을 크게 상회하고 전국에서도 최상위권 실적"이라며 "이제 청주는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 기초지자체 중 네 번째로 높은 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0만 이하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재난안전실을 신설해 일상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험요소에 재난대응 시스템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가동하고 있다"며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을 조성, 자연재해위험지역을 정비해 재난재해 인프라를 확대했다"고도 했다.

특히 "밝아오는 새해에는 어떠한 어려움도 지혜롭게 이겨내고 내일이 기대되는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향해 힘차게 동행비상(同行飛上)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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