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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국립한밭대 이강산 학생, 반도체 특성화대학 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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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완벽한 DRAM' 팀 교육부장관상
2주간 미국 연수 혜택


더팩트

국립한밭대학교 전자공학과 이강산 학생. /한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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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전자공학과 이강산 학생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최로 열린 ‘2024 유니위크’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경진대회(스토브리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24개 대학의 132개 팀이 참가했으며, 국립한밭대와 아주대는 2개의 학생 연합팀을 구성·참가해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아주 완벽한 DRAM’(한밭대 이강산, 아주대 김민철·이헌재) 팀은 결선 과제에 대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및 도출 방안을 제시해 교육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주간의 미국 연수 혜택이 제공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강산 학생은 "데이터 분석과 반도체 공정을 결합해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밭대 반도체특성화교육연구소 유광기 소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의 성과는 대학이 지향하는 실전형 산업 맞춤형 교육의 결과를 보여주는 사례이다"며 "학생들의 활약은 앞으로 반도체 산업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기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올해 아주대(주관대학)와 동반성장형 연합체를 구성해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회로·시스템 및 소자·공정·패키징을 특성화 분야로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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