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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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2025학년도 대학 신입생을 선발하는 정시 모집이 시작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등에 따르면 4년제 일반대학들은 이날 오전부터 내년 1월3일까지 각자 일정에 따라 2025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를 받는다. 전문대학은 같은날부터 1월 14일까지 접수한다.
원서 접수는 해당 기간 동안 대학별로 3일 이상을 택해 진행하며, 유웨이·진학사 등 대행사를 통해 이뤄진다.
일반대 정시 전형은 예년과 동일하게 가·나·다 3개 군별로 대학들을 나눠서 진행한다. 수험생은 군별로 1곳씩만 원서를 쓸 수 있다. 다만 앞선 수시 전형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면 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도 지원 자격이 없다.
전형 기간도 군별로 진행된다. 가군 대학들은 내년 1월7일부터 1월14일까지, 나군은 같은 달 15~22일, 다군은 같은 달 23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수험생을 선발한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대학별로 상이하나 내년 2월 7일까지 모두 마미루된다. 등록은 내년 2월10~12일 사이 진행한다.
정시 미등록 충원은 대학별로 내년 2월13일부터 같은 달 19일 오후 6시까지 발표할 수 있다. 대학별로 최초합격자와 예비합격자를 동시에 발표한다. '추가모집'은 내년 2월21~28일 사이 원서접수와 전형, 합격 발표, 등록이 모두 진행된다. 등록 기한인 내년 2월28일 오후 10시 모든 대입 일정이 마무리되고 2025학년도 신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편 올해 입시는 의대 정원 확대,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도입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교육부가 공개한 '전국 의과대학 2025학년도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 이월 현황'에 따르면 전날(30일) 오후 6시 기준 39개 의대(의전원 제외)에서 105명의 정시 모집 인원이 추가됐다.
대학별로는 대구가톨릭대가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건국대(글로컬)와 충남대 각 11명, 부산대 10명, 고신대 8명, 전북대 7명 등이었다.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가톨릭대, 한양대, 중앙대, 아주대, 이화여대, 단국대(천안), 충북대, 가천대, 강원대, 원광대, 인하대 등 14개 의대는 수시에서 계획했던 인원을 모두 선발해 정시 이월이 한 명도 없었다.
각 의대는 수시 미충원 인원을 반영한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31일부터 내년 1월 3일 사이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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