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증시 개장식 2일 오전 9시
한국거래소는 2014년 이후 해마다 열었던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 없이 올 한해 증시를 마무리했다. /더팩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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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올해 주식시장이 30일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마무리했다.
한국거래소는 2014년 이후 해마다 열었던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 없이 올 한해 증시를 마무리했다.
대신 거래소는 부산 본사에서 신입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등 간단한 내부 행사만 열었다.
거래소는 2014년 이전에는 마지막 거래일에 꽃가루를 날리는 세레모니를 했고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 유행 시기를 포함해 매년 거래소 이사장과 금융위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폐장식을 진행해왔다.
거래소는 폐장식 미개최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았으나 최근 탄핵 정국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추모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새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에는 유가증권과 코스닥, 코넥스 시장이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종료 시각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 30분이다.
파생상품시장의 경우 지수, 국채 관련 선물·옵션은 상품에 따라 오전 9시 45분 또는 오전 10시에, 플렉스협의거래는 오전 10시 10분에 장을 시작하며 종료 시각은 현행과 같다.
증시 폐장 행사는 없었지만 내년 증시 개장식은 2일 오전 9시부터 거래소 서울사옥 마켓스퀘어에서 진행된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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