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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2025 증시] 코스피 하반기 반등 전망...2800~3000선 치솟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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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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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문가들이 내년 주식시장 전망을 내놨다.

주요 증권사들은 코스피 예상 밴드로 2100포인트에서 최고 3200선까지 제시하며 큰 차이를 보였다.

SK증권이 내년 코스피 예상 밴드로 가장 높은 2416~3206포인트를 예상했으며, DB금융투자가 2100~2800로 가장 낮은 수치를 내놨다.

이외에도 NH투자증권 2250~2850한국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 2300~2800 삼성증권 2350~2900 키움증권은 2400~3000 교보증권 2300~3000 메리츠증권 2500~3000 LS증권 2450~3000 유진투자증권 2575~3040 DS증권은 2500~2600선 등을 제시했다.

내년 1월 20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상반에는 정치적 리스크와 수출 둔화 등 여러가지 악재가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상반기에 반도체 등 주력 업종의 이익 모멘텀 둔화로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에는 유동성 효과, 미국과 중국 등 G2 경기 호조 등에 따른 이익 모멘텀 개선으로 증시 상승 탄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증권은 보고서에서 "경기가 소폭 둔화되는 와중에 재정적자 관련 '톱다운' 리스크가 심화될 수 있는 연초는 조심할 필요가 있으며, 이후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효과가 점차 나타나며 우호적인 주식시장 분위기가 전개되는 경로를 예상한다"며 "이에 맞춰 초반에는 경기방어주, 이후부터는 경기민감주 비중을 점차 늘리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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