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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박하선·소유 용기 내 고백한 딥페이크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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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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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과 가수 소유가 딥페이크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2024 범죄 트렌드로 딥페이크 범죄를 다루며, 두 사람의 경험담이 전해졌다.

소유는 "사실 저는 딥페이크 피해자다"라며, 10년 전 딥페이크라는 용어가 없던 시절에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인의 제보로 해당 사이트에 들어갔고, 영상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올해에도 팬들의 제보로 딥페이크 사진과 영상을 알게 되어 기분이 매우 나빴다고 덧붙였다.

박하선도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며, SNS로 제보를 받은 순간 온몸이 얼어붙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고소를 진행했지만, 3년이 걸렸고, 범인이 대학 교수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피해자가 된 경위를 설명하며, 팬들과의 사진을 합성해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한 사례를 언급했다. 결국 범인은 벌금형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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