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잔혹 살해 당시 13세…자신들의 행동에 책임져야
[서울=뉴시스]중국에서 학폭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중국 법원은 30일 13세 동급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10대 1명에게 무기징역을, 또 다른 10대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중국 산둥성 린이의 한 중학교 학생으로 추정되는 10대가 또래 4명한테 구타당하는 모습. <사진출처: 웨이보> 2024.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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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좌장(중 허베이성)=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중국 법원은 30일 13세 동급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10대 1명에게 무기징역을, 또 다른 10대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장과 리라는 성만 알려진 두 19대는 둘 다 13세였던 지난 3월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했었다.
이 과정에 관여했지만 살해에는 직접 가담하지 않은 또 다른 동급생 피고인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두 사람의 행위가 특히 잔혹했고 범행 당시 둘 다 12~14세였기 때문에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형사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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