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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목)

암호화폐 신종 해킹 수법…유명 회사로 사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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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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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해커들이 새로운 방법으로 피해자를 속이고 있다고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보안 전문가 테일러 모나한에 따르면 해커들은 유명 암호화폐 회사의 채용 담당자로 사칭해 피해자를 대상으로 20만달러에서 35만달러의 급여를 제안한다. 이를 통해 피해자가 마이크 및 영상 접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침을 따르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피해자가 악성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PDF 파일을 열도록 유도하거나, 악성 소프트웨어로 위장한 화상 통화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도록 하는 기존 방법과는 다르다.

모나한은 가짜 채용 담당자들이 링크드인에서 피해자들에게 연락해 비즈니스 개발 관리자 역할부터 제미니, 크라켄과 같은 유명 암호화폐 회사의 분석가 및 연구원 직책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광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나한은 이미 멀웨어에 노출된 사람들에게 컴퓨터를 지울 것을 권장하며, 모든 사람이 신중하고 회의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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