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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목)

국토부, 사고 기종 '보잉 737-800' 특별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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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사고 기종 '보잉 737-800' 특별점검 나선다

국토교통부가 사고기인 보잉 737-800 기종에 대해 국내 항공사를 상대로 특별점검을 진행합니다.

국토부는 오늘(30일)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진행된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해당 기종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대부분이 운용 중인 가운데, 제주항공이 39대로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수를 항공편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어 티웨이항공 27대, 진에어 19대, 이스타항공 10대 등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동률을 비롯해 항공기 운항 전후 이뤄지는 점검, 정비 등에 여러 규정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윤형섭 기자 (yhs931@yna.co.kr)

#보잉737-800 #무안항공기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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