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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봉구 한 의원에서 비대면 진료 과정이 시연되고 있다.
올해 비대면 진료 건수가 누적 1천1백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기업으로 구성된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여드름이나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 감기·몸살 등 경증 질환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추세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질환별 비중을 분석하면 여드름·아토피·발진 등 피부 질환이 올해 비대면 진료의 가장 많은 22%를 차지했습니다.
감기 몸살과 비염 16%, 탈모 12%,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10%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협의회는 이에 대해 만성 질환이나 경증 질환에 비대면 진료가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연합뉴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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