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주항공 참사]
무안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29일 무안국제공항 사고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수습작업을 하고 있다. 무안(전남)=황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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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생존자를 향한 연예계의 애도 물결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송은이는 오늘(29일) 자신의 SNS에 "하늘의 위로가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라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방송인 조세호는 "비행기 사고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무겁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으며,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은 "너무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프고 너무 안타깝다. 하느님에게 피해자분들과 가족분들을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라고 글을 남겼다.
아나운서 최희는 "조금 전 뉴스를 봤다. 너무 충격적이고 마음이 아프다"라며 "사상자분들이 많이 나오지 않길 진심으로 기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라고, 가수 박군은 "또 다른 생존자가 있기를 기도합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배우 최승경 또한 "믿을 수가 없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방송인 박지윤도 "모두 들뜬 기분으로 떠나셨다 돌아오시는 길이셨을 텐데… 여행지에서 들으니 더 마음이 먹먹하다"라며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과 생존자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가수 이상민은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한다"라며 "어떤 말로도 유가족분들께 위로가 되기는 힘들겠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항상 곁에서 기도드리겠다. 너무 아프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배우 김지우는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했으며, 김호영은 흰 국화 흑백사진을 올려 추모했다.
코미디언 김지민은 "믿기지 않는, 너무나도 참혹한 일이 일어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제발 구조되는 분이 더 있길 바라고 바랍니다. 간절해요"라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배우 이청아는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하고 슬픔과 충격을 금할 수 없다"라며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 사고 수습과 회복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글을 올렸다.
방송사들도 사고 후 일제히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뉴스특보 체제로 전환했다. MBC는 이날 예정된 '방송연예대상' 일정을 취소하고 뉴스특보를 편성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소방청은 이 사고로 사망자는 177명, 구조된 생존자는 2명이라고 밝혔다. 사고 원인은 조류 충돌에 의한 랜딩기어 고장으로 소방당국은 추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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