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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의 생존자 중 한명이 후송될 이대서울병원 앞은 아직까지 조용한 모습이다.
29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8분 기준 124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됐다. 11명은 신원 확인이 되지 않아 '확인 불가'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남성 54명, 여성 57명이다. 생존자는 22세 남성 승무원 1명, 25세 여성 승무원 1명이다. 이들은 여객기 꼬리 부분에서 구조됐으며 목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부상 정도는 '중경상'(중상과 경상 사이)이다. 소방 관계자는 "부상자 2명(남성 1명, 여성 1명)은 목포 한국병원과 중앙병원으로 후송한 상태"라며 "한국병원에 후송했던 남성은 보호자 의견에 따라 서울 이대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2명은 제주항공 승무원으로 기체 꼬리 부분에서 구조됐다.
이날 이대서울병원 앞은 아직까지 생존자가 후송되지 않은 상황이다. 응급센터 인근에는 취재 인력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관계자는 "이날 오후 1시에 무안국제공항에서 서울로 이동하고 시작했다"고 밝혔다.
beruf@fnnews.com 이진혁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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