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일·가정 양립과 긍정적 육아인식 확산 노력"
7개 금융협회, 저출생 극복 릴레이 챌린지 |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금융권이 저출생 문제 극복을 독려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7일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신용정보협회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챌린지'를 시작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이 자리에서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려면 아이가 주는 행복과 육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금융권은 일과 가정 양립 제도 정착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는 각 협회 소속 금융사들도 챌린지를 자율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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