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역사관, 2024년 어린이 금융교육 성료

[노한나 기자]

산청군 MG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열린 어린이 금융교육에 참여한 산청초등학교 학생들 /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문화뉴스 노한나 기자] MG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26일, MG새마을금고역사관(경남 산청군)에서 진행된 2024년 어린이 금융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2024년 어린이 금융교육은 상반기 3회, 하반기 4회(12월 3일, 10일, 17일, 24일) 등 총 7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산청지역 13개 초등학교 중 10개 초등학교가 참여했다.

MG새마을금고역사관은 2021년 11월 개관 이후, 사회공헌과 지역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어린이 금융교육은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본격 확대되어 지역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와 연계하여 용돈 관리 방법, 용돈기입장 작성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의 알기 쉬운 설명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어린이들이 금융과 경제의 기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새마을금고의 역사와 역할도 함께 전달하여 금융교육을 넘어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금융과 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역사관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이동급식차량을 기증하고, 이 차량을 활용해 같은 날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문화뉴스 / 노한나 기자 new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