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크리스마스 콘서트 '올 더 웨이: 크리스마스 에디션' 성료

[강민진 기자]

케이윌,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팬들과 특별한 연말 마무리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강민진 기자] 보컬리스트 케이윌이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이며 2024년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케이윌은 24일과 25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올 더 웨이 : 크리스마스 에디션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이 공연은 앞서 팬들의 요청으로 추가 개최된 만큼, 2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케이윌은 '말할게', '러브 블러썸(Love Blossom)'으로 오프닝을 장식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빨간 망토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밴드와 함께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공연 중간에는 '나와 달리', '추억이 울려' 등 숨은 명곡을 비롯해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이러지마 제발', '왼쪽 가슴'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24일에는 소유, 25일에는 린이 게스트로 참여해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했다. 예상치 못한 깜짝 등장에 관객들은 열광적인 환호로 화답했다.

케이윌,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팬들과 특별한 연말 마무리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케이윌은 약 160분 동안 라이브와 입담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팬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공연 후 케이윌은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던 장소에서 다시 무대에 서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더 멋진 무대를 약속했다.

한편, 케이윌은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가을은 드라마틱하게'라는 콘셉트에 맞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배우 임수정으로 변신해 활약한 바 있다.

문화뉴스 / 강민진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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