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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영진전문대학교,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2025년 모든 신입생에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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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디지털 신기술에 대응한 교육과정 혁신,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통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 취업률 전국 1위(2024년 교육부 취업 통계조사, 3000명 이상 졸업자 배출 대학교)를 동시에 석권하는 성과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전자신문

영진전문대학교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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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학은 2024년 교육부가 발표한 79.2%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4%포인트 껑충 뛴 성과다. 3000명 이상의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교 가운데 유일무이한 가장 높은 실적이자 전국 1위다.

취업의 질적인 수준을 볼 수 있는 대기업 취업 역시 이전보다 일취월장하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 2021년에 각각 282명, 308명이 대기업에 진출했던 것에서 2022년 100여 명이 늘어난 410명이 대기업에 취업했다.

이런 취업률을 이끌어낸 배경에는 공학관련 학과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컴퓨터정보계열 87.6%, AI융합기계계열 80.2%, 반도체전자계열 77.8%,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80.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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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 지능형로봇 자동화 실습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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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질적인 수준을 볼 수 있는 대기업 취업 역시 이전보다 일취월장하다. 코로나-19시기였던 2020년, 2021년에 각각 282명, 308명에서 2022년 100여 명이 늘어난 410명이 대기업에 취업했다.

여세를 몰아 2022년까지 최근 6년간 대기업 취업은 삼성계열사에 240명, LG계열사 380명, SK계열사 325명, 한화그룹사 91명, 포스코그룹사 67명, 현대그룹사 73명, 신세계그룹사 48명, 롯데그룹사 48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168명이 입사해 취업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해외취업은 전국 2·4년제 대학을 압도하며 전국 1위에 올랐다. 2022년 졸업자 중 83명이 일본 등의 해외 기업에 취업, 전국 1위에 등극했다. 이를 포함한 최근 6년간(2017년~2022년) 일본 576명을 비롯해 호주 45명, 중국, 미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으로 취업자를 포함 총 632명이 해외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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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AI소프트웨어과 실습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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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역시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이 다수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서도 톱클래스 수준이다.

영진전문대는 교육부의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반도체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분야 등 전문대 중 유일하게 3개 첨단 분야에 동시 선정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외 마이스터급 고숙련전문기술 인재 배출의 길을 열고, 2024년 첫 졸업식에서 전문기술석사 28명을 배출했다.

이 대학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되는 쾌거도 이뤄냈다. 이 부문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문대 교육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대학(전문대학) 부문 조사는 대학 관계자 및 기업 인사 담당자 등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져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영진전문대는 최고 경쟁력을 확보한 공학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MZ세대들의 다양한 사회실무 서비스 분야의 학습욕구에도 부응하기 위해 반려동물과, 동물보건과, 뷰티융합과, 스포츠재활과, 조리제과제빵과 등을 이미 운영 중이다. 2024학년도에 글로벌시스템융합과, 응급구조과, IT온라인창업과, 메디컬K뷰티과, DIY실내장식과를 개설했다.

2025학년도에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직무·융합형 통합학과인 '미래라이프융합과'를 신설한다. 보건복지(건강)트랙, 관광·레져트랙, 제과·제빵트랙, 재테크트랙, 교양·문예창작트랙으로 구성된 이 학과는 시니어 학습자들에게 창업·재취업 및 자기 계발의 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트미디어계열(3년제)에 아트미디어자율학과도 신설한다.

2025학년도 입학생을 위해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됐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교수)은 “신입생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모든 신입생'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원 내 최초합격자는 입학학기 등록금 50% 감면, 평생·일학습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입학 학기 50%, 잔여 학기 30%를 감면한다. 또 35세 이상 만학도(1990년생 기준)가 평생·일학습전형 또는 대학자체전형으로 입학하는 경우 전체 학기 50% 감면의 장학혜택이 있다고 했다.

영진전문대는 새해 1월 4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성인 학습자를 위한 평생학습자 입학설명회연다. 설명회에서는 전형 안내, 학과별 교육과정 소개, 재학생 사례 발표, 맞춤형 상담 등 다양한 입학 상담 프로그램과 경품 추첨이 진행돼 성인 학습자들의 진로 길잡이가 될 예정이다. 입학 관련 정보는 영진전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1대1 전화 상담 및 방문 상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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